써먹기 좋은 정보
-
카카오톡의 '알 수도 있는 사람'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20. 08:30
며칠 전부터 카카오톡에 ‘알 수도 있는 사람’ 이라는 창이 떴습니다. 하지만 반응을 엇갈리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나뉜다기보다는 호기심과 더불어 재미있다는 반응보다는불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화 번호를 몰라도 추천을 받으니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까지 불필요하게 추천된다는 불만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카카오톡은 친구 추천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다만 내 카카오톡 지인들이 알고있는 중복 인물들을 추천받는 형식으로친구 추가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저도 카카오톡에서 ‘알 수도 있는 사람’창에 떠오른 사람들을 봤더니제가 직접 아는 사람이라기보다는,한 다리 걸쳐서 알고 있는 이들이 꽤 많이 뜨더군요. 마치 페이스북의 ‘알 수도 있는 사람’을 본뜬 듯한 서비..
-
수우미양가의 끔찍한 유래를 아시나요?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17. 22:13
어린 시절…먼 옛날입니다.저는 국민학교를 졸업했습니다.초등학교가 아니고요…국민학교… 흠.. 흠..여하튼…학기말이 되면 수,우,미,양,가로 성적을 매긴 성적표를 받게 되었죠. 수우미양가는빼어날 수(秀), 우량할 우(優), 아름다울 미(美), 훌륭할 양(良), 욿을 가(可)로양이나 가를 받더라도 훌륭하고 옳은 학생이다 라는 좋은 뜻을 가지고 있는 줄….알았는데….이 좋아 보이는 뜻과는 달리 그 유래는 몹시 충격적입니다. ‘임진왜란은 문화전쟁이다’(김문길 저)라는 도서에 보면‘수우미양가’의 소름끼치는 비밀에 대해 언급되어있습니다. 이 말은 15~16세기의 일본에서 쓰이기 시작한 말입니다. 수우미양가라는 말을 처음 쓴 사람은 일본 전국시대의 인물 ‘오다 노부나가’입니다. 오다 노부나가는 부하들의 등급을 매길 때..
-
예술가들로 이루어진 특수부대 <고스트 아미(Ghost Armay)>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17. 19:49
10월 2일 신기한 TV서프라이즈에서도 방송된 내용입니다.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군에는 고스트 아미(Ghost Army)라는 특수 부대가 있었습니다. 정식 명칭은 미 육군 제 23 특수부대(23nd Headquarters Special Troops, The Ghost Army) 이들은 특수 부대라고는 하지만, 우리가 생각하는 전투원은 아니었습니다. 이 부대를 구성하는 구성원들은 화가, 배우, 디자이너, 건축가, 무대 디자이너, 음향 전문가, 엔지니어, 예술학교와 광고사 등의 직원들로 구성되었고, 당연히 전투에는 문외한이었습니다. 이들의 임무는 무엇이었을까요?다름아닌 적을 속이는 기만작전이었습니다. 고무로 순식간에 300여대의 전차를 만들고, 불도저로 전차 바퀴 자국을 내어 항공 사진을 통해 적을 기만하기..
-
잊혀질 권리를 위하여. 디지털 장의사를 아시나요?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17. 09:45
요즘 일본에서는 부모님의 아이디로옛날 부모의 흔적을 찾아내는 놀이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인터넷 게시판이나 SNS등에 부모가 남겨놓은 이런저런 흔적들을 찾아내 히히덕 거리는건데요.지금은 부모가 되고, 어른이 되었어도철없는 어린 시절에 행한자기도 기억하지 못하는, 혹은 기억나서 이불킥을 마구 하던 흑역사를다른 사람도 아닌 어린 자기 자식이 찾아낸다는 것은어쩌면 끔찍한 경험일지도 모릅니다. 요즘은 패스워드 신드롬(Password syndrome), 그러니까 비밀번호 증후군까지 있는 시대입니다. 각 사이트마다 원하는 비밀번호의 형식이 다 다르다보니내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하는 겁니다. 어떤 사이트는 몇 자 이상의 숫자만, 또 어떤 사이트는 몇 자 이상의 숫자와 대문자, 또 어떤 사이트는 거기에 특수문자까지 넣으..
-
밥 딜런의 노벨 문학상 수상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14. 11:07
13일, 스웨덴 한림원은 미국의 포크 가수이자 싱어 송라이터인 밥 딜런이 노벨 문학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밥 딜런은 누구일까요?유대계로 1941년생에 태어나 70대 중반인 밥 딜런의 본명은 로버트 엘렌 지머맨입니다. 10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한 그는 고교 시절부터 로큰롤을 부르고 기타를 쳤습니다. 1959년 미네소타 대학교에 입학해 2년뒤 중퇴하고, 자신의 우상이었던 포크 가수 우디 거스리를 만나기 위해 뉴욕으로 나간 그는 우디 거스리를 만나고, 그리니치 빌리지 주변의 클럽들을 전전하며 연주하다 유명 음반 제작자 존 하몬드의 눈에 띄어 콜롬비아 레코드를 통해 데뷔합니다. 그리고 당시 유행했던 포크송 운동에 뛰어들어 1962년 를 발표하고 인기를 얻으며 시대의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밀리언 ..
-
혐오 문화에 대하여써먹기 좋은 정보/시사 2016. 10. 13. 12:54
극혐, 여혐, 남혐, XX충, X퀴…이런 단어들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언젠가부터 우리 주변에서 쉽게 들을 수 있는 단어들입니다.. ‘극혐’이라는 말은 매우 혐오스럽다는 뜻입니다.‘혐오’라는 말이 가지고있는 잔인성과는 달리 너무 쉽게 사용하는 말이고, 너무 쉽게 접할 수 있는 단어입니다. 그리고 ‘여혐’은 여성혐오, ‘남혐’은 남성 혐오의 줄임말입니다.. XX충은 벌레 충자를 써서, 급식충, 따봉충, 설명충, 진지충 등, 특정 그룹을 벌레로 비하하는 말입니다.. X퀴는 바퀴벌레의 ‘퀴’자를 써서 쓰는 비하 발언인데, 이를테면 레알 마드리드의 광팬을 레알 + 바퀴= 레퀴라고 부르는 식입니다. 지난 여름.. 디스패치를 모방해 만든 XX패치 광풍이 불었습니다. 개인의 프라이버시를 무차별적으로 드러내는 인스..
-
소행성대 (Asteroid belt)에 관하여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5. 23:36
소행성대 (Asteroid belt)에 관하여 소행성대는 화성과 목성 사이의 공간에 존재하는 소행성들로, 거의 원형 궤도로 태양 주위를 돌고 있다. 소행성대는 높이 1억Km, 가로 방향의 두께는 2억 Km정도 크기의 도넛 모양으로 생겼다. 이 곳에 위치한 소행성들의 태양으로부터의 평균거리는 2.2~3.3AU이며, 공전 주기는 3.3~6.0년이다. **AU (Astronomical unit)지구와 태양과의 평균 직선 거리. 1AU는 약 1억 5천만 Km. • 소행성의 발견 18세기 말 독일의 물리학자 티티우스(Johann Titius)는 행성들의 평균거리 사이에 근사적으로 성립하는 다음과 같은 규칙을 발견했다. 0.4, 0.7, 1.0, 1.6, 2.8, 5.2, 10.0, 19.6, ···. 이 수열을 ..
-
램프 증후군 [Lamp syndrome]을 아시나요?써먹기 좋은 정보/인간 심리 관찰 2016. 10. 2. 22:09
램프 증후군 [Lamp syndrome] 실제로 일어날 가능성이 없는 일에 대해 마치 알라딘의 요술램프의 요정 지니를 불러내듯 수시로 꺼내보면서 걱정하는 현상이다. 쓸데 없는 걱정을 하는 사람들을 지칭하는 말로, 과잉근심이라고도 한다. 참고로 뚜렷한 주제 없이 잔걱정이 가득한 경우에 해당하는 정신장애를 범불안장애(Generalized Anxiety Disoder)라고 한다. 램프 증후군은 동화 에서 유래했다. 는 중동의 민화들로 구성된 설화집 에 실린 이야기 중 하나이다. 한 마법사가 알라딘을 꾀어내 동굴 속에 있는 낡은 램프를 대신 가져오라고 시킨다. 알라딘이 램프를 손에 넣은 뒤 마법사에게 동굴 속에서 꺼내달라고 하자, 마법사는 램프를 먼저 건네면 꺼내주겠다고 한다. 알라딘은 이를 거부하고 마법사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