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GO 드디어 한국에 정식 서비스!!

포켓몬 GO를 기억하시나요?

포켓몬 GO는사용자가 돌아다니면서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캐릭터를 잡는

증강현실 게임입니다.

작년 7월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죠.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정작 우리나레에서는 속초 등지에서만 시범 서비스되었고,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서비스가 되던 속초에 가는 버스표가 동날 정도로 인기를 끌었었죠.

하지만 그것도 지도가 나오지 않는 반쪽짜리 서비스였습니다.

우리나라 정부가 국내 지도를 반출하는 것을 허가하지 않았기 때문인데요.

24일 , 한국에서도 정식 서비스가 될 것이 확실시 되고 있습니다.

 

포켓몬고의 제작사 나이언팁랩스에서국내 패스트푸드나 유명 상점, 유명 관광지들과 제휴를 마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이런 소식과 함께 24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로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나이언팁랩스가 공식 기자 간담회를 개최합니다.

 

모바일과 현실을 잇는 AR과 관련된 사업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라고 하지만 KBS의 보도에 따르면 24일부터 국내 정식 서비스가 이뤄진다네요.

나이앤택 측은 이번 간담회의 주제에 대해 말을 극도로 아끼고있고 회사 방침상 아무 것도 언급할 수 없다고만 답하고 있지만, 게임업계에서는 그동안 추측만 무성했던 포켓몬고의 국내 출시 계획이 발표될 가능성이 많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습니다.

 

국내 앱스토어 등록일도 잡혔는데, 바로 24일입니다.

나이언틱랩스가 24일 11시에 공식 기자회견을 가지는 것과 타이밍이 딱 맞물립니다.

 

앞서 말한 것처럼 유명 패스트푸드점과, 관광지, 상점등과의 제휴를 마친 것도 그렇구요.또한 나이언틱랩스의 CEO인 존행크가 지난주에 비밀리에 한국을 방문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서비스를 하지 못했던 이유인,

정부가 구글의 지도 국외 반출을 허가하지 않았던 부분을 해결했다고 하는데,

내일 기자 간담회에서 어떤 언급을 할지 기대됩니다.

 

포켓몬고는 AR(증강현실)을 이용한 모바일게임입니다.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은 현실의 배경에 3차원의 가장 이미지를 겹쳐서 보여주는 기술이며 비슷한 개념으로 이해될 수도 있는 가상현실 (Virtual Realty)은 현실이 아닌 환경을 마치 현실과 습사하게 만들어내는 기술입니다.

 

지난해 7월 출시돼 전 세계적 인기를 끌었고, 시장 조사업체인 센세타워에 따르면 포켓몬고는 지난 해 가장 많은 매출과 다운로드를 일으킨 모바일게임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해의 포켓몬고 매출은 무려 9억 5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1172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일본과 북미에서는 정작 포켓몬 고 열기가 식어가고 있다는 소식도 있고, 따라서 늦은감이 없지않아 있기는 하지만, 포켓몬고가 국내 출시되면 작년과 같은 신드롬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혹자들은 ‘덴마크에서 정유라나 잡아오라’며 포켓몬 고의 출시를 반가워하지 않는 의견도 있기는 하지만 뒤늦게라도 포켓몬 고가 한국에 정식 서비스 되면 또 한차례 신드롬이 일어날 듯 합니다.

 

내일 나이언팁랩스의 기자회견이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