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10달러 넘겨서 핀번호 발급됐어요!

길고 험난하다는 애드고시(?)를 패스하고 1월 5일날부터 광고를 달기 시작했습니다. 

하루에 0.01 달러로 시작해, 아주아주 서서히 올라가는 하루의 수익들.

보기만 해도 뿌듯합니다. 

아주 미미한 수익이더라도, 하루에 1000원 가까운 금액이 적립되고 있다는 사실에 기분이 좋아지는데요.

20여일만에 10달러를 돌파해 핀번호가 발급되었습니다. 

10달러가 넘어서자 애드센스의 알림이 뜨네요.

사진 아래 오른쪽 위에 종 모양의 알림쪽에 보면 빨간색 1이 뜨죠?

클릭해보겠습니다.

클릭해보면 '주소를 확인하지 않아 지급이 보류중입니다.'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뭔가 무서운 메시지인 것 같은데, 별것 아니네요.

처음 애드센스에 가입했을 때 입력한 제 집 주소로 자동으로 핀번호가 적힌 국제 우편이 오고, 그 안에 적혀있는 핀번호를 입력하면 지급을 받을 수 있다는 절차중의 하나인데요.

아래 파란색의 '작업' 을 눌러보면 다음과 같은 화면이 뜹니다. 

가장 최근에 PIN이 생성된 날짜가 나오구요.

저같은 경우는 1월 25일에 생성됐네요.

저는 한글주소로 입력해놨는데, 국제우편이라 영어로 써야하는것 아닌가 하는 걱정도 했지만 검색해보니 한글 주소로도 잘 온다고 하네요.

PIN은 위에 기재된 날짜, 저같은 경우는 1월 25일로부터 3~5일 후에 우편으로 발송되고, 배송은 우편 사정에 따라 2~4주가 걸릴 수 있다고 하네요.

역시 검색해보니 빠른 분들은 10일 안에도 받으셨고, 늦은 분들은 한 달이 걸리기도 한다고 하는데요.

왼쪽 아래에 보면 주소를 확인하려면 Google 이 발송한 엽서에 인쇄된 PIN을 입력하라고 나오네요.

우편으로 PIN번호가 적힌 엽서가 오면 거기 적힌 PIN 번호를 적으면 지급설정 완료가 되는거래요.

핀번호가 늦게 와도 저는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은행의 제 계좌에 수익금이 지급되려면 100달러 이상이 되어야하고, 어차피 하루에 0.5~1.5달러 정도의 수익이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에, 빨라야 3월 20일경에나 첫 수익금을 입금받을 수 있을 것 같거든요.

애드센스로 어마어마한 수익을 내는 분들도 많이 계시다고 하는데, 저같은 경우는 그냥 소소하게 용돈벌이 정도만 해도 만족이라서요.

그런데, 블로그에 글을 적으면서 소소한 수익도 발생하는 게 재미있기는 하네요.

게임 레벨업 하는 것 같은 느낌도 들구요.

열심히 포스팅하면서, 핀번호가 도착하면 입력하는 과정도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