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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청 만들기. 레몬청과 자몽청 만들기에 도전!
    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7. 2. 5.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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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시세끼 어촌편에서 이서진이 과일청을 만드는 걸 보고 언제 한 번 만들어봐야지 하고 생각만 하다가 드디어 과일청 만들기에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과일청을 담궈 차로 타 마시거나, 집에 있는 탄산수 제조기로 탄산수를 뽑아내 에이드로 만들어 먹어야지 하고 결심했거든요.

    우선 준비물부터 구입했습니다.



    우선 과일청을 담을 유리병부터 구매 완료.

    다이소에서 각 2000원씩에 구입했습니다.

    소소한 물품들은 역시 다이소가 최고!




    과일청이니 당연히 과일이 필요하죠. 

    레몬과 자몽을 집 근처 마트에서 업어왔습니다.

    과일청을 담그기 위해 필요한 설탕도 큰 놈으로다가 하나 업어오구요. 

    필요한 모든 준비물을 정리해보면 우선, 유리병, 과일, 그리고 설탕!


    과일을 닦을 베이킹 소다까지 준비 완료.

    강아지는 필요없어요. 

    사진 찍는데 슬쩍 끼어든 우리집 강아지 ㅎㅎ


    어쨌든 필요한 물품들은 유리병, 과일, 설탕, 베이킹 소다!

    물을 먼저 끓입니다. 

    왜냐구요?

    유리병을 열소독 해야하거든요.

    펄펄 끓는 물에 유리병을 넣으면 깨질 우려가 있기 때문에 미지근하게 끓었을 즈음에 유리병을 넣고 팔팔 끓을 때까지 넣어둡니다. 

    열소독,열소독! 

    물이 끓는 사이에 과일을 준비합니다. 

    보기만 해도 상큼한 레몬을 보울에 답습니다. 

    그 위에 베이킹 소다를 살살 부어줍니다. 

    레몬은 껍질까지 청으로 만들어서 넣을거니까 박박 씻어줘야합니다.

    베이킹소다로 목욕을 마친 레몬의 고운 자태!

    그 사이에 물이 팔팔 끓고 있네요. 

    열소독을 하고 있는 유리병의 자태.


    그리고 자몽을 준비해줍니다. 자몽은 껍질을 벗길거라 굳이 베이킹 소다로 씻어줄 필요는 없죠.


    열소독을 모두 마친 유리병들! 

    물기가 완전히 마르고나서 청을 담궈야 곰팡이가 슬지 않습니다. 

    끓는 물에서 꺼내놓으면 열기로 알아서 다 마르네요.

    껍질 벗기기 전에 자몽의 꼬다리를 한 번 잘라볼까요.

    상큼한 과육이 한가득!


    껍질을 벗겨보기 시작했습니다. 


    과육들을 보울에 담아 모읍니다. 


    그리고 과일의 양과 1:1의 비율로 설탕을 부어줍니다. 

    쉐킷 쉐킷!


    유리병에 옮겨담아주고요.


    뚜껑 닫기 전에 그 위를 설탕으로 덮어주고 뚜껑을 닫으면 끝!


    이번에는 레몬청 만들기에 도전!


    보기만 해도 상큼하죠?!


    레몬을 얇게 슬라이스 해줍닙다.

    중간중간에 씨는 다 제거해주는게 좋아요.

    씨가 있으면 쓴맛이 나거든요.

    설탕 담그고, 그 위에 슬라이스한 레몬, 그리고 다시 설탕, 그리고 레몬...

    이런 식으로 켜켜이 쌓아줍니다.


    역시 마지막은 설탕으로 위를 덮어주고요.


    이런식으로...

    맨 오른쪽은 자몽과 레몬을 섞어서 남은 재료를 모두 넣어봤어요~



    이렇게 완성된 과일청은 실온에 하루에서 이틀정도 두었다가

    냉장고에 2주 정도 숙성시켜서 꺼내먹으면 됩니다.

    과일청 만들기 참 쉽죠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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