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올림머리가격만 해도 월 천만원?!

강남의 유명 헤어메이크업 원장인 정송주 정매주 자매가 매일 아침 박근혜를 찾습니다.

청와대에 있을때는.. 주사아줌마 기치료 아줌마가 들어가더니, 올림머리를 위해서 또 사람을 불러들이네요.

 

여담이지만, 웃긴건 막말 논란을 빚은 김평우라는 변호사는 문전박대를 당하구요.

누구는 토사구팽이라고 하지만, 뭐, 김평우의 자업자득일 수도 있겠습니다.

김평우가 정규재 TV에 나가서 그 날은 못들어갔지만, 뒤에 뉴스보고 연락이 와서 몰래 들어갔다는데, 진을 치고 있는 기자들도, 친박 지지자들도, 박근혜의 삼성동 자택 경호 관계자들도 다 김평우를 못봤다네요.

결국 유유상종이라는 말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어쨌든 세월호 참사때에도 논란이 되었던 그놈의 올림 머리…

왜그렇게 올림머리에 집착하는걸까요?

아마도 박근혜의 엄마 육영수 씨의 기억과 향수를 자극하려는 전략이 이후에 아예 습관을 넘어 집착이 된 것 같습니다.

집착도 그런 집착이 없습니다.

 

올림머리라는게 한 번 하는데 1~2시간이 걸리고 혼자는 할 수가 없어서 보통 여자들은 평생 한 번 할까 말까하는 머리라는데…

박근혜씨는 이정미 전 헌법재판관의 헤어롤을 보며 느끼는게 없을까요?

 

올림머리와 메이크업의 가격은 일반 헤어샵에서 20여만원인데 출장인 경우에는 그 두배, 원장급이 출장할 경우엔 10여만원을 더 받는다고 합니다.

대략 한 번 받는데 50만원 정도의 가격이 예상되고, 그걸 매일 받는다고 하면 한 달에 1500만원입니다.

매일 올림머리를 하는 건 아니고, 어느정도 할인도 받는다고 하더라도 월에 천만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습니다.

박근혜의 재산은 삼성동 자택을 빼고 약 9억~10억원이라고 합니다.

거기에 올림머리에 쓰는 돈… 정상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면 가능할까요?

 

박근혜씨가 생각이 없거나, 경제 관념이 없거나, 숨겨놓은 돈이 많거나…

아마 그 중에 하나겠죠?

 아니면 그 모두이던가요.

 

다음주 22일이면 검찰에 출두할텐데, 국민 대다수의 바램대로 구속이 되면 감옥 안에서 올림머리는 어떻게 할건지 걱정은 안될까요?

근데, 탄핵도 기각될 것으로 예상했다는 걸 보면, 구속도 당연히 안될거라고 믿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측근들도, 변호사들도 박근혜씨가 듣고 싶은 말만 해줘야하는 머슴으로서의 태도를 늘 견지해야하니까요. 안그러면 레이저를 맞는다네요.

최순실이 말한 ‘지가 아직도 공주인줄 아나봐’라는 말처럼, ‘지가 아직도 대통령인줄 아나봐’라는 국민들의 말을 전해주고 싶습니다.

 

언제쯤 박근혜씨는 정신을 차리고, 헌재의 탄핵 인용에 승복하고, 한 줌도 안되는 친박 지지자들에게 승복 메시지를 전할까요?

평생 공주로, 여왕으로 살아오면서 머릿 속이 완전히 뒤죽박죽이 되어있나봅니다.

 

이미지로 대통령을 뽑은 우리 국민들의 업보랄까요.

이번 대통령 선거에서는 정말로 잘 검증해서 좋은 대통령을 뽑아야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