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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드로 빠진 중국인 관광객 대신 동남아 관광객들이 몰려든다!
    써먹기 좋은 정보/시사 2017. 3. 13.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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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인 관광객이 없는 서울이 동남아 인기 여행지로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드(THH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 –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배치로 인해 금한령이 중국 당국으로부터 떨어지고, 국내 관광 업계들은 울상을 짓고 있죠.

    그런데 중국인 여행객을 넘어선 새로운 돌파구로 동남아 여행객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합니다.

     



    물론 중국 관광객들처럼 허세를 부리며 시끄럽게 굴고, 싹쓸이 쇼핑을 하는 것에는 미치지 않겠지만, 건강한 관광 구조를 만들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외국인의 눈으로 봤을 때 한국, 일본, 중국 관광객들이 모두 똑같아 보이는데 그건 외모에 국한된 것이고,  그 행동을 보면 명확히 구분된다고 하는데요.

    당연히 매우 매너있고, 조심스럽고 질서를 잘 지키는 것이 일본 관광객이고, 시끄럽고 정신없는 것이 한국과 중국 관광객들입니다.

    그런데 중국 관광객들의 무질서는 우리나라의 그것보다 몇 배는 크죠.

    매너가 없는 것은 얼마 전 보도에도 나온 제주 공항의 면세점 싹쓸이 후 포장을 모두 다 버리고 가서 제주 공항이 쓰레기 천지가 된 것만 봐도 잘 알 수 있습니다.

     

    체면을 중시하는 문화이다보니, 손도 크고, 그래서 쇼핑이나 바가지에 별다른 저항이 없는 중국 관광객들을 잃은 타격이 무척 크겠지만, 그것은 감수해야할 문제라고 생각됩니다.

    명동만 봐도 중국 관광객을 상대로 바가지가 만연해왔는데, 요즈음은 썰렁하니까요. 스스로 자초한 문제들이겠죠.

     

    동남아 관광객들은 중국 관광객들에 비해 씀씀이는 작겠지만, 그들의 잠재력을 무시해서는 안될 것 같습니다. K팝과 한류 드라마에 대한 열기는 중국의 그것과 비슷할 정도라고 하니까요.

     

    동남아 관광객들이 반가운 이유는 우리나라의 건강한 관광 문화가 자리를 잡을 수 있을 것 같아서입니다.

     

    전 세계의 여행 가격비교 사이트 스카이 스캐너가 지난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필리판, 인도네시아 등 아태지역의 4개국 여행각의 항공공 검색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인도네시아 개별 여행객의 관심이 가장 많이 증가한 여행지는 서울로 확인됐다고 합니다.

    필리핀의 자유 여행객의 검색률이 크게 늘어난 여행지 3위 또한 서울이었다고 하구요.

     

    한국관광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1월 우리나라를 찾은 외래 여행객은 122 696명으로 지난해 1월 대비 13.3% 증가했다고 합니다.

    홍콩, 대만 등의 비중국 중화권과 동남아 주요6개국인 태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필리핀, 베트남을 중심으로 성장세가 이어졌다는 건데요.

    드라마와 K팝 등 한류가 동남 아시아와 비중국 중화권 지역으로 확대되면서 여행지 선호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것으로 풀이된다고 합니다.

    특히 매년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는 동남아에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전 세계 관광 업계가 주목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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