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과 건강, 물만 잘 마셔도 건강해진다!

이전에 물에 대한 포스팅을 여러번 올린 적이 있습니다.

하루에 많은 음료를 마시지만 정작 물을 잘 마시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꽤나 놀랐었는데요.

청량음료, 차, 커피 등등도 모두 수분이니 하루에 많이 마시지만,

순수한 물을 많이 마셔야 건강에 좋다는건 모두의 상식이겠죠.

물만 제대로 마셔도 건강해지지만, 정작 얼마나, 어떻게 마셔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죠.

오늘도 물에 대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우선 물은 무조건 많이 마셔야 좋을까요?

하루에 성인이 마셔야 할 물의 총 권장량은 하루에 1~2리터 정도이고, 종이컵으로 10~15잔 정도로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물을 적당히 마시지 않으면 몸 속의 수분이 부족해집니다.

물을 많이 마시지 않는 사람들의 특징은 식사할 때나, 갈증이 심하게 느껴질 때만 물을 마신다는 것인데요.

갈증이 느껴진다는건 이미 몸에 물이 부족하다는 신호이니, 중간중간 많이 마셔주는게 좋습니다.

화장실에 가는게 귀찮아서 많이 마시지 않는다는 분들도 계신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주 마셔주어야 건강해집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해지면 탈수, 변비, 피부노화, 노폐물의 배출 등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서 자연스럽게 몸의 리듬이 깨집니다.

갈증이 느껴지지 않더라도 몸은 늘 물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적당한 물의 온도는 얼마나 될까요?

보통 물을 차갑게 해서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는데, 약간 차가운 정도의 4~5도 정도의 물이 몸에 가장 잘 흡수된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과민성 대장염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 찬물을 마시기보다는 미지근한 물을 마셔야하고, 변비가 있는 경우에는 차가운 물을 천천히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또한 자기 전에 마시는 물은 삼가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저녁에 물을 많이 마시면 부종이 생기거나 신장 기능이 떨어질 수도 있다고 하네요.

자기 전보다는 아침에 일어나 공복에 마시는 물이 가장 좋습니다.

이 내용은 이전의 포스팅에도 올린 적이 있는데요.

아침 공복의 물 한잔이 건강의 시작이죠.

아침에 물 한잔만 꾸준히 마셔도 심한 곡복감도 피할 수 있고, 위장의 연동 운동을 촉진시켜 변비 예방 및 규칙적인 배변 습관을 도와준다고 합니다.

 

물만 마셔도 살찐다는 분들이 있죠?

완전 거짓말입니다.

실제로 물은 0칼로리입니다. 물을 마신 후에 물의 양만큼 체중이 약간 늘어날 수는 있지만, 소변으로 거의 다 배출됩니다.

오히려 하루에 2리터 이상 충분한 물을 마시면 공복감도 사라지게 해주고, 지방을 태워주어 다이어트에 효과적입니다.

가끔 체내 순환이 잘 안될때 물을 마시면 살이 찌기도 하는데, 이것의 원인은 물이 아니라, 몸 안의 노폐물과 독소가 배출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요즘은 차 종류를 물 대신 섭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밍밍한 물보다는 특유의 맛과 향이 있는 차를 선호하는 경우가 많은건데요, 차 종류에 따라서 이뇨 작용으로 인해 몸속 수분을 밖으로 배출시켜 탈수를 불러올 수 있으니 수분 보충을 위해서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차나 커피, 청량음료를 마시고 물을 마셨다고 착각하면 안된다는 이야기죠.

 

한꺼번에 많은 물을 마시면 요의를 느껴 화장실에 자주 가야하기에 번거로움을 지나 심장에 부담을 준다고 합니다.

가슴 떨림, 호흡 곤란, 무기력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고 하네요.따라서 물은 한 번에 많이 마시기보다는 조금씩 자주 마시는 게 효과적입니다.

습관이 가장 중요하겠죠?

 

이상으로 물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모두 물을 많이 마셔, 건강을 지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