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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애드센스 2차 승인 완료되었습니다! 블로그 주소 관련 팁 하나 첨부합니다!
    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7. 1. 4.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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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두 시에 메일 알람이 울려서 아무 생각없이 보니 메일 알람이 두둥!!!



    일부러 기대를 안하고 있어서인지 놀랍기도 했는데, 다른 한 편으로는 왠지 이번에는 될 것 같다는 확신이 들기도 했습니다. 


    9월부터 시작한 블로그에, 두 번 승인을 기다리다가 해지하고 다시 신청하는 것을 반복하다가 12월 14일에 신청하고 잊어버리고 있다가 20여일만에 그 어렵다는 애드고시를 패스했는데요. 


    정말 입가에 미소가 자동으로 걸리더군요. 


    이게 뭐라고... 라고 생각하다가도 난 정말 엄청난 일을 해냈어!! 라는 자부심도 들더군요. 


    기대를 안한건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고, 매번 사이트를 검토중입니다 라는 메시지를 보는 게 너무 지겨웠기 때문이구요, 


    사이트 검토에는 최대 3일이 소요됩니다라는 구글의 거짓말을 보는 것이 너무나 괴로웠기 때문이었습니다. 


    이제는 그 메세지를 안봐도 되어서 너무 좋네요. 



    지금 애드센스에는 이런 화면이~~~ 곧 숫자들도 올라가겠죠. 


    확신이 들었던 이유는  얼마 전 반 포기 상태로 블로그 제목도 바꾸고, 카테고리 없이 분류없음으로만 글을 써오다가 카테고리도 여러개 만들었기 때문인데요.


    먼저 승인 받으신 분들의 조언에 따르면 카테고리를 하나 내지는 두 개만 만들라고 하셨는데, 저는 그 말을 오해하고 아예 분류없음을 카테고리 개념으로 생각하고 글만 주구장창 써왔었습니다. 

    일전에 블로그에 쓴 애드센스 승인이 안된다는 푸념글에 어떤 분이 답글을 남겨주셨었는데요. 


    분류를 보고 어떤 블로그인지 구글봇이 판단하고 승인을 줘야하나 말아야하나 판단할텐데, 


    분류 자체가 없으니 혼란스러워 아무 답도 줄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이었습니다.


    뭔가 뒤통수를 팍 맞은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카테고리를 나누고, 그 김에 너무 길었던 블로그 제목도 조금 짧게 수정했습니다.


    그런데 뭔가 느낌이 좋더군요. 


    가장 중요한건 블로그 주소에 대한 것이었는데요. 


    환경설정에서 기본 정보에 들어가면 


    이런 창이 있습니다. 




    제가 애드센스 신청을 하던 11월초에는 애드센스에 티스토리주소가 아니라 다른 일반 주소만 먹히던 시기가 있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습니다. )


    그래서 애드센스를 신청하기 위해 .com과 같은 도메인이 필요했는데요, 


    저는 가비아에서 .xyz를 구입했습니다. 


    1년에 800원 정도였나, 매우 저렴했기 때문인데요.


    블로그를 재정비하면서 그동안 들어가볼 일 없던 환경설정에서 블로그 주소가 1차 주소로 되어있는걸 발견했습니다. 


    제가 신청한건 .xyz였는데, 블로그 주소는 tstory.~~~.com이었으니 


    이 부분도 구글봇이 혼란스러워하는 부분이 아닌가 싶었는데요.


    어차피 구글봇이 완벽한 봇이 아니라는 것은 모두가 인지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구글봇 자체가 어떤 알고리즘을 통해 움직인다면, 봇이 움직이지 못하게 하는 사용자의 실수 같은 것이 있지 않을까 하고 생각하고 찾은 것이 바로 이 부분이었습니다. 


    이런 수정을 했기 때문에  하루만에 바로 승인이 된 것이 우연일지, 아니면 될 때가 되어서 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기나길고 고통스러운  애드센스 승인을 기다리는 다른 분들에게도 약간의 도움이 될까 하고 글을 올립니다.


    새해 시작부터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아 기분 좋고 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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