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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근혜 대통령의 심리는 무엇일까? 강박증? 혹은 결벽증?
    써먹기 좋은 정보/인간 심리 관찰 2016. 12. 1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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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제 썰전에서 유시민 작가가 전원책 변호사에게 묻더군요.

     

    박근혜 대통령은 원래 그런 사람입니까? 하구요.

     

    박근혜 대통령은 과거의 의원시절부터 다른 정치인들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일종의 강박증이 있는 정도라고 할까요?

    외박을 거의 하지 않았습니다. 선거 유세등의 지방 일정을 가도 어떻게든 밤에 서울로 올라와 잠은 꼭 삼성동 자택에서 자야만 했다고 합니다.

     

    그래서 박근혜 대통령 주변에서는 저 사람이 도대체 왜 저럴까? 하는 의문이 꼬리를 물었다고 합니다. 가장 그럴싸했던 해석은 올림머리 손질 때문일거다라는 것이었는데요.

    이것도 약간은 일리가 있습니다.

    세월호 사건이 터진 날조차 올림머리를 했다고 하니까요.

    강박장애가 맞는 것 같습니다.

     

    강박장애는 불안장애의 하나입니다.

    자기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불안감과 불쾌감이 되풀이되어 특정행동을 반복하는 마음의 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결벽증과 대인 기피증 등의 증세로 나타난다고 합니다.

    어린 시절 트라우마가 있던 사람에게 잘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합니다.

     

    젊은 시절 부모를 총탄에 잃은 트라우마가 있는 박근혜대통령이 강박증 증상이 있다고 해도 이상할 것은 없어보입니다.

     

    더구나 결벽증 증상도 보이는 경우가 많은데요.

    언론에 소개된 송영길 전 인천시장의 집무실 내의 화장실 변기를 뜯어가버린 송영길 변기 강탈 사건과 런던 힐튼 호텔 스위트룸 샤워기 교체사건 등은 박근혜 대통령의 결벽증을 의심해볼 수 있는 좋은 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이 닿았던 물건을 내 몸에 닿게 할 수 없다는 증상이니까요.

     

    앞서도 말했지만, 세월호 참사 당일에도 머리 손질을 하느라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낸 박근혜 대통령의 행태도 이런 강박 장애로 설명할 수 있습니다.

    강박장애 환자는 외출 준비에 남들이 상상하지 못할만큼의 시간을 보낸다고 합니다.

    이를테면 약속 시간이 한참이나 지나도 옷이 가지런하게 걸려있지 않으면 그것이 신경쓰여 정리하느라 나가지 못하는 등의 행동 때문입니다.

     

    청와대 본관에 출근하지 않고 관저에 주로 머물러 업무를 보는 (업무를 과연 봤는지는 의문입니다만) 방콕과, 문고리 3인방과 최순실이 회의 (뭘 회의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혼자서 밥을 먹는 혼밥 등등 일반인은 상상하기 힘든 행태를 보이는 장면들이 적지 않게 알려졌습니다.

     

    물론 결벽증같은게 있었다면 사람들과 악수도 하지 못했을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워낙 이런 행태가 반복되니, 경주 지진 장소에 가서 흙을 밟지 않고 악수하는 사진이 왈가왈부하는 소란스러운 문제를 일으키는 것은 아닐까요?

     

    연예인들이 바깥에 나올 때 꾸미고만 나와야만하는 그런 심리일 수도 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공주로 자란 박근혜대통령의 강박장애, 혹은 결벽증.

    뭐가 됐든 일반인과는 많이 다른 모습을 지닌 대통령을 뽑아 국민들의 피로감을 높이고 있는 것은 이미지정치인들에게 속아넘어간 우리 국민들의 책임도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다만 지난 번 총선때처럼, 국민들의 학습효과로 인해 좋은 선택을 해, 다음 대선에서는 훨씬 더 나은 이를 뽑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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