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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리없는 살인자 간암(Liver cancer)의 초기 증상
    써먹기 좋은 정보/건강정보 2017. 9. 2.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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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리없는 살인자로 불리우는 간암(Liver cancer)

    간은 제 2의 심장으로 불리우며 인체의 화학 공장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70~80%로 손상될 때까지 거의 증상이 없어 침묵의 장기로 불리우기돟 합니다.

    지방간, 간경화, 간암 등 여러가지 질환을 발생시켜 이미 증상을 알아차렸을 때는 상당히 진행된 상태가 되어버리는 장기입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가장 큰 장기이며 1.5Kg정도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간은 위장에서 영양분을 흡수한 피가 처음으로 통과하며 우리 몸의 술, , 독성 물질을 분해하고, 우리의 몸이 필요로 하는 물질을 만드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예를 들자면 흡수한 영양분을 단백질, 아미노산, 탄수화물 등으로 만들어 다른 장기로 보내고, 해독을 통해 독성이 없는 물질로 배출하는 등의 일을 합니다.

    따라서 간이 나빠지면 입맛이 없거나 피곤해지고 메슥거리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주변의 다른 장기들에게도 영향을 줍니다.

     

    간암은 재발률도 높고, 5년 생존률도 낮은 예후가 좋지 않은 암으로 알려져있는 무서운 병입니다.

    간암은 2013년 현재 중앙암등록본부 암등록 통계에 따르면 남녀를 합쳐 전체 암 발생률 순위로 5위를 차지했습니다.

    더구나 남성 암 중에서 4, 여성 암중에서는 6위로 알려져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 사람들의 서구화된 식생활과 생활 패턴으로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을 가진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간암에서 흔히 나타나는 증상과 징후는 무엇일까요?

     

    간암에만 특이하게 나타나는 증상과 징후가 있다면 좋겠지만 다른 소화기내과 질환에도 나타날 수 있는 비특이적인 증상이 대부분이고, 가장 위험하게는 증상이 없는 경우도 상당히 많이 존재합니다.

    증상이 없는 것이 가장 위험하겠죠. 당연히.

     

    그나마 간암의 증상으로 흔히 나타나는 것은 복통, 체중 감소, 쇠약감, 간수치 상승, 황달, 복부 팽만 등이 있고, 흔한 생체 징후는 간의 종대, 복부 잡음, 복수, 비장 종대, 근육량의 급격한 감소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간암의 고위험군 해당 환자들에게서 위와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면 꼭 병원에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간암은 아무나 걸리는 암이 아닙니다.

    분명한 원인 인자가 있고, 만성 B, C형 간염 혹은 간경화, 또는 알코올성 간염 혹은 간경화 등의 환자들이 90% 정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위험인지가 전혀 없는 정상인들은 간암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질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B, C형 만성 바이러스성 간염, 간경화 환자는 항바이러스제 복용과 정기적인 혈액, 영상의학적 검사를 시행하며, 알코올성 간염, 간경화 환자는 금주와 더불어 정기적인 내과적 치료와 검사가 필요하고, 비알코올성 지방간질환 환자는 생활 습관의 개선, 금주, 적극적인 만성 질환의 관리 및 정기적인 혈액, 영상의학적 검사를 통해 간암으로의 진행 예방과 조기 발견을 위해 노력해야만 합니다.

     



    또한 지나친 음주는 간손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만성 간질환 환자라면 소량의 음주로도 간세포가 손상될 수 있으며 연말 연시나 한국 사회의 음주 회식 문화에 노출 시에는 간 손상이 진행되고 간경화 , 간암의 확률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구위험군은 금주를 해야만 합니다.

     

    또한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동료, 친구, 선후배가 있다면 음주를 권하거나 강요하는 일이 없도록 배려해야만 합니다.

     

    간암이 걸렸다면 치료 방법은 크게 수술적 방법으로 간 절제술과 간이식, 비수술적 방법으로 경동맥화학 색전술 혹은 간동맥주입 화학요법과 국소 치료술 혹은 항암 표적 치료제, 방사선 치료 등이 있으며 발생한 종양의 크기, 위치, 전이 여부, 환자 상태에 따라 필요한 치료를 선택하고 해당 치료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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