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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 등급 올리는 방법과 신용등급에 대한 모든 것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7. 3. 2. 13:56728x90반응형
은행같은 금융 기관에서 돈을 빌릴 때 신용등급이 가장 중요합니다.
신용 등급은 자신이 돈을 잘 갚을, 믿을만한 사람이라는것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가 되기때문인데요.
대출 받은 적도 없고, 현금 결제와 다름없는 체크카드만 쓰는 사회초년생의 경우에는 지저분한 이력이 전혀 없이 신용등급이 깨끗해 1등급이 나올 것 같은데 오히려 4등급이 나옵니다.
이것은 신용 거래의 경험이 없기 때문에 신용도를 좋다거나 혹은 나쁘다고 평가할 수가 없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오히려 내 집 마련을 위해 은행 두 곳에서 수억원을 빌린 직장인의 신용등급은 1등급입니다.
또한 매달 신용 카드로 80만원 정도를 결재하는 7년차 직장인 역시 1등급입니다.
신용 등급을 매길 때에 중요한건 돈을 빌렸는지의 여부가 아닙니다.
그것은 바로 빌린 돈을 잘 갚는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신용 등급이 오르락 내리락 하게 되는건데요
사회초년생의 경우 신용 등급은 중간에서 시작되고, 이후에 신용카드를 쓰거나 대출을 받은 후에 대금을 제때 갚느냐 혹은 밀리느냐에 따라 등급이 올라가거나 내려간다고 합니다.
신용등급을 매기는 것은 국내의 신용평가사 두 곳입니다.
한국신용정보와 나이스 평가 정보가 바로 그곳인데요.
이 곳에서 대출과 상환 내역 등 금융 정보를 금융사로부터 넘겨받은 뒤에 돈을 잘 갚을만한 사람인지 1천점 만점으로 점수를 매겨 10등급으로 나누는 것이 신용등급입니다.
은행에서는 6등급까지만 대출을 받을 수 있고, 7등급부터는 대출이 안됩니다. 따라서 7등급부터는 더 비싼 이자를 내야하는 제 2금융권을 찾아갈 수 밖에 없습니다.
신용등급에 따라 같은 은행이라도 이자에 차이가 납니다.
1등급을 받은 사람은 당연히 은행도 믿을만한 사람이라고 보고 이자를 낮게 매기지만, 6등급처럼 간신히 은행 대출을 받을 수 있는 사람은 1등급에 비해 4배 이상 비싼 이자를 내야만 합니다.
신용등급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볼까요?
평소에 우리는 신용등급 조회를 꺼립니다.
조회할 때 돈이 들거나 조회하는 것만으로도 등급이 떨어진다는 속설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신용 평가사에서 신용 조회를 받는 것은 1년에 세 번까지는 무료이며, 이 경우 신용 등급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이전에는 신용 조회가 너무 잦거나 단기간에 몰려있는 경우에는 등급을 떨어뜨리는 것으로 작용했는데, 2011년 10월부터는 전혀 평가에 반영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재산이 많다고해서 신용 등급이 좋은 것도 아닙니다.
얼마만큼 돈을 빌리고 잘 갚았는지가 오히려 더 큰 평가 요소가 되구요.
신용 카드를 발급받으면 등급이 떨어진다는 오해도 있지만, 역시 대금만 잘 갚으면 카스수는 몇개라도 상관이 없습니다.
빌린 돈이 아닌 서비스 요금 성격인 통신비나 가스, 수도 요금은 밀려도 신용 등급에 영향이 없습니다.
하지만 할부금 성격인 휴대폰 단말기 대금은 밀리게 되면 신용 등급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은행 대출이 가능한 등급인데 대부업체나 현금서비스로 돈을 빌리면 점수가 깎입니다. 이 경우에는 4~6개월 이상 현금 서비스를 전혀 사용하지 않으면 이전의 신용등급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게 된다고 합니다.
빌린 돈을 갚을 때 10만원을 휴일을 제외하고 5일 이상을 밀리기 시작하면 감점이 시작된다고 합니다.
무조건 제때 갚는게 최고의 신용등급 관리 방법이 되겠네요.
신용관리 요령 몇가지만 더 알아보면요,
빌릴 때에는 조금씩 여러 곳에서 빌리는 것보다는 한 곳에서 빌리는 것이 더 나은데, 이것은 대출 건수가 적어서 연체 위험도 낮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또한 갚을 때는 금액이 큰 것보다는 작더라도 오래 된 것을 먼저 갚아야만 하는데, 연체가 생기고 기간이 길어질수록 더 큰 마이너스 요인이 되기 때문입니다.
이상으로 신용등급에 대한 것들을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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