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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흰머리 나는 습관과 예방 습관
    써먹기 좋은 정보/건강정보 2018. 6. 4.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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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흰머리는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매우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세월의 흔적이 물씬 묻어나는 흰머리를 보노라면 관록과 안정감을 느끼기도 하는데요.

    우리의 몸은 노화가 진행되면서 멜라닌을 합성하는 멜라닌 세포 수가 줄고 그 기능도 떨어지는데, 동양인의 경우에는 30대 후반부터 흰머리가 생기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즈음 들어서는 젊은 층에서도 새치가 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사용하는 새치라는 말은 의학적으로는 흰 머리와 같습니다.

     



    젊은 세대에 새치가 흔해진 것은 흰머리의 원인이 노화에만 있지 않음을 의미합니다. 질환으로 인해 흰머리가 생기는 경우는 갑상선 항진증이나 갑상선 저하증 등의 호르몬 이상, 빈혈 등을 들 수 있습니다. 또 현대인에게 흔한 스트레스, 혹은 유전이나 염색 등 흰머리를 둘러싼 소문도 무성합니다.

     

    이제부터 흰 머리가 자라는 이유와 그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번째 궁금증.

    흰머리를 뽑으면 오히려 더 많이 난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 있으시죠?

    과연 사실일까요?

     

    가끔 거울을 보다 전에 없던 흰 머리를 발견하고 하나 둘 뽑다보면 그 자리에 더 많은 흰 머리가 나는 것은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흰 머리를 자주 뽑으면 견인성 탈모가 생길 위험이 커집니다.

    견인성 탈모는 주로 머리카락을 뽑거나 잡아당길 때 혹은 머리를 너무 세게 묶을 때 나타날 수 있는 현상인데요. 머리카락을 뽑는 것은 두피를 자극하는 행위로 모근을 약하게 만들어 그 자리에 새 머리가 나지 않게 만들 수 있습니다.

    흰머리가 신경이 쓰인다면 머리카락을 짧게 자리는 것이 오히려 낫다고 합니다.

     

    다음 궁금증.

    스트레스를 받으면 머리카락이 하얗게 변한다는 속설?

     

    스트레스가 흰머리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근거는 충분치 않습니다. , 스트레스로 인해 혈액 순환이 저하되고, 이로 인한 멜라닌 분출 감소가 흰머리를 유발할 가능성은 있는데요. 혈액 순환 불균형 상태가 되면 우리 몸 뿐 아니라 머리카락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또 스트레스를 받을 때 신체에서 일어나는 산화 스트레스는 체내 유해 활성 산소량을 증가시켜 산화 균형을 무너뜨리는데, 이 때에도 백반증이나 흰 머리가 생길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스트레스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되도록 규칙적인 식습관을 유지해 영양을 보충하고 숙면을 취하도록 노력해야합니다.

     

    이 때 백반증이란 멜라닌 세포 파괴로 인해 여러 백색 반점이 피부에 나타는 후천성 탈색소성 질환을 말합니다.

     

    세 번째는 잦은 펌과 염색, 탈모도 주의해야 한다는 점인데요.

    흰 머리를 가리기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염색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너무 자주 염색을 하면 두피가 약해져 탈모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흰머리 고민을 하던 사람이 탈모 걱정을 함께 안고 있는 경우도 많은데, 이는 염색제에 함유된 화학제나 과산화수소가 머리를 하얗게 만들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증상으로 두피의 가려움이나 발진, 수포, 과각질 현상 등이 있습니다.

    이를 완화하기 위해서는 염색을 하는 기간을 되도록 늘리고 염색할 때 보습용 두피 팩이나 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네 번째는 영양 불균형과 비타민 부족입니다.

    잘못된 식습관 역시 흰머리가 생기게 하는 원인인데요. 바쁜 현대인들은 인스턴트 음식을 즐기는 경우가 많은데, 영양소 보충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흰머리가 날 수도 있습니다. 육류 위주의 식습관이나 비만, 과도한 다이어트 역시 몸 속 영양의 불균형을 초래해 흰머리가 나는 것을 촉진합니다.

    비타민 B-6B-12를 비롯해 비오틴, 비타민 D, 혹은 비타민 E가 부족하면 흰머리가 일찍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흰머리는 유전된다는 속설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같은 또래에 유독 흰 머리가 많이 난다면 흰머리를 유발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네요.그래서 부모증 한 명이라도 흰 머리가 빨리 나기 시작했다면 자식 역시 이를 닮을 확률이 높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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