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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장을 망가뜨리는 5가지 습관
    써먹기 좋은 정보/건강정보 2017. 12. 28.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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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이 더부룩 할때 사이다나 콜라같은 탄산 음료를 마시면 속이 후련해진다는 이들이 많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오히려 탄산 음료를 마시는 것이 소화 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속이 좋지 않을 때 밥에 물을 말아 먹는 것도 위와 장 건강을 해치는 습관중의 하나라고 하는데요.

    위장 건강을 망가뜨리는 대표적인 생활 습관 5가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첫 번째로 속이 더부룩 할 때마다 탄산 음료를 마시는 습관입니다.

    속이 더부룩하고 소화가 안될 때 시원한 콜라나 사이다 등을 마시면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듭니다. 탄산 음료가 위의 음식물을 배출하는 데 도움을 주어 소화를 돕는 것은 일시적인 효과일 뿐 습관적으로 탄산 음료를 마시면 오히려 소화장애를 유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특히 위장 장애가 있는 사람들에게 탄산 음료는 금물입니다.

    탄산 음료가 식도와 위를 연결하는 괄약근의 기능을 약화시키고, 이로 인해 위산이 역류해 오히려 소화에 방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폐경기의 여성이나 장기간 침상에 누워있는 환자들도 탄산 음료에 들어있는 카페인이 칼슘의 흡수를 방해하고 소변을 통해 칼슘 배출을 증가시켜 칼슘 부족 상태를 유발시킬 수 있으므로 삼가해야한다고 하네요.

     



    다음은 밥에 물 말아먹기 입니다.

    입맛이 없다는 이유로,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먹는 경우가 종종 있는ㄷ게요.

    하지만 당장 밥을 목으로 넘기기는 쉬울지 몰라도 결과적으로 소화를 방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합니다.

    소화의 첫 단계는 입 안에서 침과 음식물이 잘 섞이게 하고 음식물을 잘게 부수는 치아의 저작 작용인데요.

    물이나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음식물이 빠르게 식도로 넘어가서 침에 의해 분해되는 과정이 생략되고 잘게 부수는 저작 작용도 줄어들므로 소화에 장애를 주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위 속에 있는 소화액이 물에 희석돼 두 번째 단계인 위에서의 소화 능력을 방해받기 때문에 밥에 물을 말아마시는 행위는 삼가해야합니다.

     



    다음 위장에 좋지 않은 습관은 속 쓰릴 때 우유 마시기 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우유는 알칼리성이기 때문에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점막을 보호함으로써 위궤양과 위암을 억제해준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유 속에 들어있는 칼슘 성분이 위산 분비를 증가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는 우리 몸 속으로 들어온 음식물을 소화시키기 위해서 산도(ph)1.5~2.5의 위산을 분비합니다.

    그런데 우유에 들어있는 단백질인 카제인은 위산을 만나면 덩어리가 되면서 젤리 형태가 됩니다.

    위는 카제인을 소화하고 흡수시키기 위해서 더 많은 위산을 분비합니다. 그리고 우유의 주 성분인 칼슘도 위산 분비를 촉진합니다.

    우유를 마신 잠시 동안은 속 쓰림이 완화되는 듯 하지만, 마시고 나면 칼슘 등에 의해 위산이 촉진되므로 오히려 속을 더 쓰리게 할 수 있습니다.

     



    다음은 점심 먹은 후 곧바로 낮잠자기인데요.

    직장인들 중에는 점심을 먹은 후 10분 정도의 단잠을 청하기도하는데요. 식후 30분 이내에 눕거나 엎드려 수면을 취하는 것은 가슴 통증이나 변비 등 소화기계통 질환을 부르는 지름길이 됩니다.

    눕거나 엎드린 자세는 음식물의 이동 시간을 지연시키고 포만감, 더부룩함, 명치 통증, 트림 등의 각종 소화기 증상을 유발합니다.

    특히 식후에 곧바로 누우면 위가 운동을 잘 할 수 없어 속이 더부룩하고 변비등을 유발시키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술을 깨기 위해서 구토하기인데요.

    술을 깨기 위해서 습관적으로 구토를 유도한다면 위 건강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합니다.

    구토를 하면 알코올 흡수는 줄어들어 일시적으로 위가 편하고 술이 빨리 깨는 효과는  있지만, 위와 달리 보호막이 없는 식도는 위에서 나온 위산에 반복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심하게 손사오디어 역류성 식도염을 앓게 됩니다.

    또 토하는 횟수가 잦을 수록 위와 식도 사이의 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쉽게 역류하게 됩니다.

    심한 구토는 위, 식도 접합부에 산으로 인한 손상을 입혀 습관적으로 피가 입으로 나오게 되는 말로리바이스 증후군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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