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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 온난화로 코로나 19보다 무서운 병이 생길 수 있다면?
    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21. 1. 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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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즈음 우리는 코로나 19로 인해 힘겨운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코로나 19는 중국 우한의 한 시장에서 박쥐 고기가 유통되다가 발생됐다고들 하죠.

    지금 한국은 3차 대유행의 정점을 간신히 넘어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만약 코로나 19보다 무서운 병이 생긴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리고 그 병이 기후 변화, 즉 지구 온난화 때문에 생기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만 한 번쯤은 생각해보아야할 문제인 것 같습니다.

     

     

     

     

    2016년 여름의 일입니다.

    러시아의 시베리아 지역에서 탄저병이 발생했습니다.

    탄저병은 탄저균에 의해 발생하고 강한 전염성으로 인해 생물학 무기로도 사용될 수 있는 탄저균은 얼어붙은 사람이나 동물 사체에서 수백년 동안 생존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당시의 영국 BBC 등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중북부 지방인 야말로네네츠 자치구에서 12세 목동이 탄저병으로 목숨을 잃었다고 합니다.

     

    그 때 탄저균이 발견된 지역에서는 이미 순록 2300여마리가 죽었고, 주민 8명이 탄저균에 감염됐다는 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이런 탄저병이 생긴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문가들은 지구온난화가 동토의 땅 시베리아에 탄저병이 발생한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구 온도 상승으로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서 오래전 탄저균에 감염된 동물의 사체가 드러났고, 거기서 병이 퍼졌다는 것이죠.

     

     

     

     

    그 때 당시 이 탄저균이 발생한 지역에는 시베리아 지역에서는 정말로 이례적으로 기온이 35도까지 오르는 이상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고 합니다.

    시베리아 탄저병 사태처럼 극지방의 얼음 속에 동결돼 있는 병균이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되살아나면서 인류를 위협하게 될 것이며, 한반도 역시 직접적 영향권에 들어갈 수 있다는 경고가 나오는 이유입니다.

     

    빙하 속에 얼어 있던 고대 바이러스가 온난화의 영향으로 되살아날 가능성이 있다는 것입니다. 빙하 속에 냉동된 상태로 묻혀 있던 고대 바이러스들이 최근 지구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발견되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고 하는데요, 영구 동토층의 3만 년 된 바이러스가 시베리아의 북극해 빙하가 녹아내리는 과정에서 발견된적도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지구 온난화로 빙하가 녹아내리는 현상이 빨리지면 새로운 고대의 바이러스가 나오게 될 가능성도 많습니다. 몇 만년이 지난 지금 그 바이러스들이 활성화될 수 있을까? 라는 질문에 시베리아 탄저병의 사례를 생각하면 충분히 그 답은 나오게 된 것 같습니다.

     

    북극의 빙하가 녹아내리면서 새로 드러나는 고대 바이러스가 해류나 선박에 붙어서 한국에 들어오게 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생각만 해도 끔찍합니다.

     

     

     

     

    코로나 19 이후에 인류는 또다른 바이러스의 위협에 시달리게 될까요?

    코로나 19 역시 지구의 자정작용의 일부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지구 온난화로 번지게 될 수도 있는 고대 바이러스...

    단순히 음모론만은 아닐 가능성이 있기에 우리 모두는 지구의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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