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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의 폐해, '카페인 우울증'을 아시나요?써먹기 좋은 정보/인간 심리 관찰 2017. 3. 3. 18:54
우리는 흔히 SNS는 인생의 낭비다 라는 말을 하곤 하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회적 관계를 끊을 수 없어 SNS를 끊기는 힘들어합니다. 그리고 나의 SNS를 누군가가 보아줄 때의 희열과, 그리고 내가 남의 SNS를 보면서 느끼는 일종의 관음증에 대한 충족감 등으로 SNS에 더욱 더 집착하기도 합니다. 페이스북은 ‘내가 이렇게 잘 살고 있다’, 인스타그램은 ‘내가 이렇게 잘 먹고 있다’카카오스토리는 ‘내 아이가 이렇게 잘 크고 있다’… 를 흔히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문구라고 할 수 있습니다. 대체적으로 각 소셜 네트워크들의 특징을 보여주는 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듯 SNS는 우리의 일상 생활에서 중요한 네트워크로 자리잡았음에도 불구하고, 어느 순간부터 지인들과 소식을 공유하는 순기능보다는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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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의 '알 수도 있는 사람'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0. 20. 08:30
며칠 전부터 카카오톡에 ‘알 수도 있는 사람’ 이라는 창이 떴습니다. 하지만 반응을 엇갈리고 있습니다. 호불호가 나뉜다기보다는 호기심과 더불어 재미있다는 반응보다는불만이 더 많은 것 같습니다. 전화 번호를 몰라도 추천을 받으니 편리하다는 의견이 있는 반면에알고 싶지 않은 사람들까지 불필요하게 추천된다는 불만이 더 많은 듯 합니다. 카카오톡은 친구 추천 알고리즘을 공개하고 있지는 않습니다.다만 내 카카오톡 지인들이 알고있는 중복 인물들을 추천받는 형식으로친구 추가가 이뤄지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저도 카카오톡에서 ‘알 수도 있는 사람’창에 떠오른 사람들을 봤더니제가 직접 아는 사람이라기보다는,한 다리 걸쳐서 알고 있는 이들이 꽤 많이 뜨더군요. 마치 페이스북의 ‘알 수도 있는 사람’을 본뜬 듯한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