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램프의 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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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비안 나이트<천일야화(千一夜話)>문화/문학 2016. 10. 15. 13:21
천일야화(千一夜話), 그러니까 아라비안 나이트를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을겁니다. 인류가 탄생시킨 이야기 문학의 보고라고 할 수 있죠. 180여개의 이야기로 이루어져있는 아라비안 나이트는 ‘알라딘과 요술램프’, ‘날아다니는 양탄자’, ‘신밧드의 모험’, ‘알리바바와 40인의 도적’ 등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합니다. 이 이야기들은 다양한 서사 구조와 비유들을 통해 낭반과 신비를 선사합니다. 1001일.그러니까 천 하룻동안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의 발단은샤흐리야르라고 하는 왕의 여성 혐오증에서 비롯됩니다. 어느 날 왕비와 후궁들의 음행 현장을 목격한 샤흐리야르 왕은 분노를 이기지 못하고 그녀들을 모두 처형하고 맙니다.왕의 엄청난 분노는 곧 모든 여성들에 대한 복수로 이어집니다. 결국 그는 매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