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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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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 용어 - 상궁, 내인(나인),무수리 등에 대하여문화/문학 2016. 10. 20. 11:08
구중궁궐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있으신가요? 옛날 임금이 정사를 돌보던 궁을 바로 구중궁궐이라고 불렀습니다. 궁궐을 구중궁궐이라고 불렀던 이유는 보안과 안전상의 이유로 담장을 아홉개나 만들어 철통같은 경계태세를 유지했기 때문입니다. 아홉번의 겹겹이 바로 구중이라고 하는거죠. 나인이라는 말을 아시나요?영어로 숫자 9, Nine말고요. 상궁과 무수리는 들어보신 분들이 꽤 많으실 거고나인이나 생각시라는 단어는 약간은 생소하실 수도 잇겠습니다. 상궁, 무수리 , 나인, 생각시는 모두 이 구중궁궐에 사는 여인들을 일컫는 말로직급별로 나눠서 부르는 말들이었습니다. 궁에 처음 들어온 여인을 견습나인이라고 합니다.한자로는 (內人)이라고 하는데이 ‘내인’이 ‘나인’으로 불리워진거죠. 견습내인으로 15년을 지내고 나야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