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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 돌아가신 후 가장 후회한다는 8가지카테고리 없음 2020. 1. 4. 10:44728x90반응형
1. 가슴에 못박는 말은 하지 말았어야 햇다.
오랜 세월을 함께 살다보면 서로 상처를 주고 받는다. 어떤 말은 가벼운 상처를 남기지만 어떤 말은 날카로운 조각이 돼 가슴에 박힌다. 죽기 전에 그 조각을 빼고 상처를 어루만져 드렸어야 했다. 영원히 곁에 있을거라는 생각에 미안하는 말을 하지 못한게 이토록 후회가 될줄은 몰랐다.
2. 더 많이 챙겨드렸어야 했다.
바쁘니까 나중에 알려줄게.스마트폰 조작법이나 컴퓨터 사용법을 알려주는게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닌데 늘 짜증을 냈다. 특히 직장 생활을 하다보면 부모님을 챙기는게 말처럼 쉽지 않다. 쏟아지는 업무와 야근에 분주하게 살다보면 어느새 부모님은 까맣게 잊힌다. 일은 언제든 할 수 있는 것이지만 한 번 떠난 부모님은 다시 돌아올 수 없다는걸 깨달았을 땐 이미 늦었다.
3. 따뜻하게 안아드리지 못했다.
산고를 견디며 낳은 아기가 두 발로 서기 전까지 부모는 젖을 물리고 품에 안으며 지극 정성으로 돌본다. 그렇게 큰 사랑을 받고 자랐으면서 정작 자식은 고생한 두 손을 꼬옥 잡아주거나 등을 풀어주는 등 간단한 스킨십도 불편해했다. 스킨십을 하기에는 징그러운 나이가 됐다는건 정말 정말 바보같은 생각이었다.
4. 고맙다 사랑한다 미안하다 말하지 못했다.
애인에게는 입버릇처럼 사랑한다고 말하면서 정작 부모님꼐는 사랑한단 말을 자주 하지 못했다. 용돈이 필요할 때만 입발린 멘트를 날리고 키워주셔서 감사하다는 진심어린 말 한마디 건네지 못했다. 많이 표현하면서 살걸… 하고 후회가 남는 순간이다.
5. 좋은 선물을 해드리지 못했다.
자신은 값싼 것을 걸치고 다니면서 어디가서 주눅들까 자식에겐 가장 좋은 것을 해주고 싶은게 부모 마음이다. 비싼 명품은 아니더라도 마음을 담은 좋은 선물하나 해드리지 못하고 떠나보낸게 가슴 아프다. 문제는 돈이 아니라 마음이었다는걸 이제와 후회해도 소용없다.
6.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어야 했다.
놀러 다니느라, 직장 야근의 피곤함으로 정작 부모님과 데이트다운 데이트를 하지 못했다. 함꼐 맛집에도 가고 쇼핑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떠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시간이 지나면 기억도 흐려질텐데 부모님을 좀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또록 살아 생전에 많은 추억을 만들었어야 했다.
7. 부모님과 여행을 떠나지 않았다.
부모님과 단 둘이 떠나는 여행은 가족 여행가는 느낌이 사뭇 다르다. 둘만의 여행지에서 그간 응어리졌던 마음을 풀고 좋은 추억을 쌓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부모님이 떠난 뒤 친구들이 SNS에 부모님과 여행가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은 것을 보면 그리움은 더욱 짙어진다.
8. 부모님도 한때 꿈많은 소년 소녀였단걸 잊고 살았다. 어린 시절 대통령이 되는게 꿈이었던 어린 소년은 아버지가 되고 멋진 왕자님을 만는게 꿈이었던 소녀는 어머니가 됐다. 자식을 키우느라 제 꿈을 하나씩 놓아버린 부모님의 시간을 나이가 들면서 뒤늦게 알아버렸다. 살아계실 때 단 한 번만이라도 당신의 진짜 꿈에 대해 여쭤봤다면 행복해하시지 않았을까.
부모의 죽음은 가늠조차 어려운 고통스러운 일이지만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통과 의례다.
계실때 잘하고 효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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