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뱃살을 찌우고 다이어트를 방해하는 못된 습관들
    써먹기 좋은 정보/건강정보 2016. 10. 25. 01:41
    728x90
    반응형

    저는 원래 다이어트에 관심이 1도 없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들어서 다이어트에 엄청난 관심이 생긴건,

    불과 올 봄에 입던 봄가을용 옷들이 맞지 않는다는 데서 오는 충격이었죠.

    6개월동안에 무려 8킬로그램이나 늘어버린 체중.

    옆구리 살과 뱃살은 마치 한마리 참치나 도미를 방불케 합니다.

     

    오늘은 살찌는 못된 습관들을 알아보고,

    저도 그 습관들을 고치고 다이어트에 성공해볼까 합니다.

     

    물론 살을 빼는데는 운동이 최고지만,  운동할 여력이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겠습니까?

    습관만 고쳐도 살이 빠진다면 노력해서 고쳐봐야죠!


     



    살찌는 습관 그 첫번째숨쉬기 힘들 정도로 배가 불러야 식사를 마친다.

     

    배불러 죽겠어라는 이야기를 할 때가 있죠?

    정말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거나, 정말 오랜만에 뷔페에 갔다거나 할 때, 아니면 정말 오랜만에 공짜로 소고기를 듬뿍 먹는다거나 할때는 이런 말을 써도 좋을 것 같지만, 늘 이런 말을 달고 산다면 살이 찝니다.

    제가 늘 그렇습니다. 매 끼니마다. 그것도 탄수화물을 잔뜩요.

    배가 부르다는 것은 자신의 식사량을 초과해서 먹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입에 음식을 오래 담아두고 천천히 씹으며 맛을 즐기다보면 포만감도 생기고 과식을 하게 될 확률도 줄어듭니다.

    그래야 위장도 줄어들고요.

    식사 전에 물을 여러 컵 들이키고 식사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중의 하나입니다.

    적당한 포만감을 느낄정도의 식사를 해야 살이 덜 찝니다.

     

    두 번째. 잠자는 시간이 짧다.

     

    수면이랑 살이랑 무슨 상관일까 싶을 수도 있을 겁니다.

    더구나 잠을 못자면 피곤해서 오히려 살이 더 빠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 식욕을 증가시키는 그렐린이라는 호ㅗㄴ의 분비가 늘어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루 7~8시간의 수면은 필수입니다.

    이 정도 수면 시간을 지켜주지 않으면

    뇌가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느끼고 식욕을 불러 일으키고, 다음 날 피로나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스트레스는 뱃살의 원인이 됩니다.

     

    세 번째. 물보다는 커피, 음료수를 많이 마신다.

     

    앞서 포스트에서도 적었지만, 우리 몸에서 물이 차지하는 비중은 70%에 달합니다.

    인체에서 물은 음식물의 대사와 소화 흡수를 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몸에 수문이 이 부족하면 소화 능력도 현저하게 떨어지게 됩니다.

    세계 보건 기구에서 권장하는 하루 적정 물 섭취량은 1.5~2리터 정도라고 합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기초 대사량을 높여주고 포만감을 주기 때문에 체중 감량에도 도움을 줍니다. 노폐물도 빼주기 때문에 피부도 좋아지죠!

     

    네 번째. 1 1식한다면서 아침점심 건너뛰고 저녁에 폭식하기.

     

    11식이 유행처럼 번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하루에 한끼만 먹으면 살이 빠지겠지 하는 생각에 1 1식을 많이들 했는데요.

    하루 종일 굶다가 먹게 되면 평소보다 많은 양을 먹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 몸이 하루동안 부족한 영양분을 더 많이 흡수하고 지방으로 축적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살찌는 체질로 변해버리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비슷한 시간에 규칙적으로 하루에 세 끼를 챙겨먹어야 살이 빠집니다.

     

    다섯 번째. 밥 대신 빵이나 과자를 먹는다.

     

    밥 대신 달곰한 빵이나 과자를 먹게 되면 포만감은 비슷하지만, 혈당이 보다 빠르게 급증하고 인슐린 분비가 촉진되기 시작합니다. 이 인슐린은 혈액 내의 당분을 세포에 흡수시켜 지방으로 만들어버리기 때문에 체지방 비율이 증가하게 되므로 다이어트의 최대의 적이 됩니다. 빵과 과자는 밀가루, 기름, 설탕, 소금이 잔뜩 들어가있는 다이어트의 최대 적입니다.

     

    여섯 번째, 가까운 거리도 걷지 않는다!

     

    인체는 하체 운동을 할 때 에너지 소비가 가장 많습니다.

    일상 생활에서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하체 운동이 바로 걷기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되도록이면 걷는 습관을 들여야 허벅지와 종아리에 살이 붙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점점 살이 찌게되면 걷는 것도 버거워지고, 그러다보면 살은 계속해서 늘어나는 악순환이 생기기 쉽습니다.

    하루에 1시간 이상 빠르게 걷기만 해도 건강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이런 걷기나 산책할 여유가 없다면 퇴근 시간에 버스나 전철을 한 두 정거장 전에 내려 걷는것을 시도해봐도 좋습니다.

     

    일곱 번째. 펑퍼짐한 옷만 주로 입는다.

     

    밥먹을 때와 잘 때 빼고는 항상 복부에 힘을 주는 습관을 들이면 근육에 긴장감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지방이 쉽게 축적되지 않습니다. 여기서 옷이 도움이 되는데요. 체형이 드러나지 않는 펑퍼짐한 옷만 주로 입는다면 뱃살이 남에게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 이런 긴장감도 놓치게 되어 버립니다.

    그리고 식사도 평소보다 많이 먹어도 티가 나지 않아 식사량 조절에도 어려움이 생길 수 있습니다.

    타이트한 옷을 입으면서 생기는 적당한 긴장감은 의외로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덟 번째. 식사할 때 TV를 꼭 본다.

     

    어느 샌가 식사라는 것은 그 자체로 즐거움을 주는 것이 아니라 자동차에 기름을 넣거나 핸드폰을 충전하듯 일상 생활 속에서 에너지를 충전하는 행위에 가까운 것이 되어버리고 있습니다.

    식도락을 즐길 여유가 많지 않아서 그렇겠죠.

    TV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식사를 하면 내가 얼마만큼 음식을 먹었는지 잘 알지 못해 고식하게 될 확률이 커집니다. 그리고 나의 관심사가 음식과 TV로 나누어지기 때문에 포만감 역시 늦춰집니다.

    혼술, 혼밥이 유행이지만, 식사만큼은 즐거운 마음으로 천천히 먹는 것이 필요합니다.

     

    아홉 번째. 야식은 꼭 먹어야한다!

     

    뱃살을 만드는 원인의 끝판왕! 야식!

    야식만큼 즐거운 것도 없지만, 야식만큼 살을 찌우는 것도 없습니다.

    야식은 뱃살로 바로 직행하는 익스프레스 티켓을 가지고 있고,

    자면서 휴식을 취해야하는 위장이 새벽 내내 소화를 시키느라 몸을 피로하게 만들고 숙면도 방해하는 1등 공신입니다.

    더욱이 야식을 먹고 30분 내로 바로 잠드는 것은 절대포 피해야합니다.

    부득이 야식을 먹으면 조금만 먹고 바로 눕거나 앉지 말고 30분에서 1시간 정도 가볍게 움직여주고 잠들어야 합니다.

     

    열 번째. 식사시간이 무지하게 짧다.

     

    배가 부르다는 신호가 뇌에 전달되는데 걸리는 시간이 15~20분 정도라고 합니다. 그러니 그것보다 빨리 먹게되면 이제 충분히 음식물이 들어왔다고 포만감을 느끼기 전이니 음식을 더 먹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식사 시간은 20~30분정도로 여유를 가지고 천천히 꼭꼭 씹어먹는 습관이 꼭 필요합니다.

    밥 한 숟가락을 입에 넣고 30번 정도 씹으면 소화도 잘 되고 단 맛도 느낄 수 있습니다.

     

     

    이상으로 뱃살 찌우는 습관들을 알아봤는데요.

    저는 10개 중 10개에 다 해당되네요.

    당연히 살이 찔 수 밖에요.

    이제 이 습관들을 고치고 다이어트에 성공해볼까 합니다.

     

    여러분들도 모두 성공 다이어트로 건강하세요!!

    반응형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