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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카오 여행에서 가볼만한 마카오 타워 360까페와 번지점프
    일상/맛집 탐방 2017. 2. 8.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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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콩, 마카오 여행 좋아하시는 분들 계시죠?

    홍콩이야 워낙 알려진 여행지이지만, 마카오는 드라마 꽃보다 남자, 그리고 영화 도둑들에서 나온 화려한 호텔들과 카지노의 이미지로만 남겨져있는데요.

    마카오는 인천공항에서 3시간 반에서 4시간 정도 걸립니다.

    홍콩과 마카오는 배로 1시간정도 소요되고, 지금은 다리를 건설중인데 거의 완공되서 올해 내로 차로도 다닐 수 있다고 하네요.

    의외로 마카오도 여행할 곳이 많답니다.

    오늘은 마카의 랜드마크 중의 하나인 마카오 타워에 있는 360까페를 알아보려고 하는데요.


    차를 타고 가면서 본 마카오 타워의 전경입니다. 

    마카오는 워낙 좁아서 택시로 끝에서 끝으로가도 우리돈으로 20000원 내외로 오갈 수 있습니다.

    호텔 셔틀버스도 워낙 잘되어있어서 굳이 택시를 탈 필요도 없지만, 우선 택시로 이동해봤습니다.


    마카오 타워에 도착해 360까페를 찾아가면 이런 프론트가 있습니다.

    360까페는 서울 남산N타워처럼 360도로 돌아가면서 마카오 전경을 보며 식사등을 할 수 있는 까페인데요.

    애프터눈 티를 즐기러 찾아갔습니다.

    명함도 함장 받아놨습니다. 

    평일에는 굳이 예약을 하지 않아도 자리가 충분한 것 같더라구요.

    애프터눈티는 3시 반 부터 5시까지 운영한다고 하네요.

    안내를 받아 탑승한 엘리베이터. 

    엄청나게 높은데 속도가 빨라서 순식간에 도착했습니다. 

    입장하면 이런 전경이 딱~~ 보입니다. 

    뭔가 벌써 시원한 느낌이 들죠?

    이 날은 날씨도 마침 너무 좋았답니다.

    둥그런 까페는 미세하게 돌고 있구요, 

    안내받은 자리로 가봅니다. 

    테이블에 기본 세팅된 음식들 말고도 홍차나 커피는 무한리필!

    처음에는 가까웠는데, 까페가 계속 돌아가면서 한 군데 있는 커피 리필 스팟이 점점 멀어지더라는...


    요런 전경이에요.


    대충 이런 분위기 ㅎㅎ

    발로 밟고 있는 틈새 보이시죠?

    이 틈새 안쪽이 계속해서 돌아갑니다. 

    아주아주 천천히.

    자리에 앉아서 본 마카오의 전경.

    멀리 타이파 섬이 보입니다.

    마카오타워는 마카오 본섬에 위치하고 있거든요.

    잠깐 사이에 벌써 돌아가서 보이는 전경이 달라집니다.




    자리에 기본 세팅된 간식들.

    보기만 해도 먹음직 스럽죠?

    입장료 (1인당 300홍콩달러 - 우리돈으로 45000원정도)에 모두 포함된 가격!

    세 명이서 가서 2인 세팅, 1인 세팅으로 주더라구요. 

    이 사진은 1인 세팅.

    이것도 같이 나오는 간식들.

    푸짐하죠?!

    같이 간 커플과는 달리 혼자 간 저는 1인 세팅...

    외롭군요 ㅠ


    홍차를 한 잔 가지고 와봤습니다.

    너무 세팅이 예뻐서 먹기 전에 사진을 계속 찍게 됩니다.

    정신없이 먹다보니 어느새 돌고 돌아 보이는 전경이 확 달라지구요.

    슬슬 마카오 본섬이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 저 풍경은 마카오가 아니라, 중국이에요. 

    바로 앞인데도 다른 나라. 

    아니, 같은 나라인데 다른나라?

    특이하죠?

    열심히 먹으면서 찰칵찰칵.

    드디어 마카오 본섬으로 180도 정도 돌았어요. 

    45분 정도 되니까 절반정도 돌아가는 것 같더라구요.

    오른쪽에 마카오의 또 다른 랜드마크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 보이네요.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며 마음도 시원해지는 느낌.


    어느새 많이도 회전했죠?

    그랜드 리스보아 호텔이 카메라 앵글의 중간까지 왔어요.

    그러다 눈에 띄인 번지점프 현장.

    마카오타워에는 세계에서 가장 높은 번지점프대가 있답니다.

    가격은 우리돈으로 50만원정도라 후덜덜하지만요.

    너무 신기해서 줌업해봤어요.


    이렇게 높은데.... 

    멀리 가운데 윈호텔도 보이네요.

    번지 점프 줄이 보입니다.

    후덜덜...

    슬슬 번지점프를 할 것 같아서 사진을 찍기 위해 기다리는 사람들. 

    저도 기다리다가 사람들을 찍어봤어요.

    동영상을 찍어봤어요. 

    후덜덜


    식사와 차를 마시고 마카오 타워 아래로 내려와 찍은 풍경

    아름답죠?

    정말 아름답고 평화로운 오후의 풍경.

    아래에서 올려다본 마카오 타워.

    무지하게 높죠?

    저기서 뛰어내리는 사람들은 대체... ㅠㅠ


    홍콩 마카오 여행에서 꼭 가볼만한 마카오타워의 360까페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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