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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론 쉘든 쿠퍼의 어린시절을 그린 스핀오프 작품 제작 예정!문화/문학 2016. 12. 5. 02:54728x90반응형
앞서 프리퀄과 스핀오프에 관한 글을 올린적이 있습니다.
2016/10/18 - [스토리텔링을 위한 우주 끝까지의 호기심] - 스핀오프(Spin-off)와 프리퀄(Prequel)
저는 개인적으로 미국 시트콤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리고 그 중에서도 How I met your morther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 와 Bigbang Theory(빅뱅이론)을 매우 즐겨보는데요.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시즌 9로 완결이 되었고, 빅뱅이론은 현지 시즌 10이 한창 진행중입니다.
내가 그녀를 만났을 때는 프렌즈만큼 쉬운 영어들이 나오니 영어 공부를 하실 분들은 한 번씩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빅뱅이론은 상대적으로 어려운 단어들이 나와 영어 공부에는 도움이되지는 않지만 웃음 코드는더 확실합니다.
공개 시트콤 형식으로 매회마다 미칠 것같은 웃음을 주는 빅뱅이론의 중독성은 정말 엄청납니다.
빅뱅이론은 캘리포니아 공과대학 친구들의 이야기입니다.
이 캐릭터들의 취미나 성격이 제각각인데다 그 성격들이 상황 속에서 잘 어우러져서 빅재미를 선사합니다.
빅뱅이론은 얼마 전 시즌 11의 제작이 공식 결정됐다고 하네요.
주인공들의 출연료 문제로 시즌때마다 제작이 되느니 마느니 말이 많았거든요.
주인공 3인방인 쉘든(짐 파슨스), 레너드(자니 갈렉키), 페니(칼리 루오코)의 회당 출연료가 100만 달러, 그러니까 우리 돈으로 11~12억정도이다보니까요.
한 시즌이 24회이니, 한 시즌을 찍으면 250억원을 버는거네요.
이 엄청난 출연료때문에 다음 시즌을 하네마네 하다가 결국 11 시즌도 만들어진다니 정말 반갑습니다.
그나마 멀쩡한 레너드, 페니와는 달리 빅뱅이론은 초 천재 쉘든 쿠퍼가 정말 최고죠. (물론 레너드, 페니도 각자 부족한 부분들이 있기 때문에 웃음을 유발하긴 합니다만..)
짐 파슨스가 연기하는 이 천재 역할은 이론 물리학자로서, 편집증이 있는 천재라서 뭐든 계획대로 되어야하고, 깔끔해야하는 성격이 웃음을 끊임없이 유발하는 캐릭터의 매력이 정말 뛰어납니다.
어쨌든 이 빅뱅이론의 스핀오프 (Spin off)시리즈가 제작된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
빅뱅 이론의 제작자인 척 로어와 빌 프래디, 쇼 러너인 스티브 모랄로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이번 빅뱅이론 스핀오프에서는 쉘든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다만 우리의 쉘든 짐 파슨스가 아니라 어린 시절의 10대 쉘든이 등장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천재 쉘든은 11살에 대학에 입학해 독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20살이 다 되어 칼텍으로 오며 레너드를 만났다는 설정입니다.
과연 어떤 모습의 스핀오프 작품이 만들어질지 기대가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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