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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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화와 전설과 신화에 대하여문화/문학 2016. 9. 15. 22:05
지금처럼 활자 문화나 인터넷이 발달하지 않은 옛날에는 당연히 입에서 입으로 소식을 전했습니다.그리고 말이 전해지면서 당연스럽게도 살이 붙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기도 하고, 재각색되어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되기도 합니다. 우리는 그 이야기들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도 하고, 말이 되는 소리냐며 일축해버리기도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그런 설화나, 전설과 신화는 비유입니다. 재미삼아 선녀와 나무꾼 이야기를 보도록 하겠습니다.진짜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할까요? 깊고 깊은 산골, 자기만 아는 깊은 산 속에서 살아가던 나무꾼이 있었고, 결혼을 하고 싶어 안달이었지만 여자를 만날 능력이 없었을 겁니다.다른 동네의 처녀들이 산에 올라와 목욕을 하거나, 밤에 몰래 친구들과 밤마실을 나와 즐기고 가는 것을 나무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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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극이나 환타지를 쓰기 위한 준비 - 호칭문화/문학 2016. 9. 14. 20:01
사극이나 환타지를 쓰기 위한 준비 사극에서 보면 왕에게는 전하, 세자에게는 저하 등의 표현을 씁니다.그리고 중국의 삼국지나 중국 영화등에서보면 중국의 왕은 황제라고 하죠. 일본은 천황이라고도 부르고… (우리 나라에서는 당연히 일왕으로 쓰고 그렇게 써야만한다고 생각합니다.) 환타지 소설등에서 보면 제국과 왕국이 등장하고, 공작, 후작, 백작, 자작, 남작, 기사 등이 등장합니다.. 사극이나 환타지 소설을 쓰거나 이해하기 위한 준비 과정으로 이런 용어들을 총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제국과 왕국 사실 제국과 왕국은 사전적인 정의일 뿐입니다.황제가 다스리면 제국, 왕이 다스리면 왕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엄밀히 말하면 국력에 따라 그 호칭이 달라지는데,거대한 영토를 가진 강력한 나라의 왕이 여러 제후국을 동시에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