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의 효능과 가격
하루하루가 피곤한 시대입니다.
이렇게 피곤할 때 영양제나 자양강장제같은거 많이들 드시죠?
저도 홍삼이랑 비타민 C를 먹고 있는데요,
문득 비타민 C의 효능과 하루에 얼마나 먹어야하는지 그 효과가 생기는지 궁금해졌습니다.
더구나 약국에서 비타민 C를 사려고만 해도 함량도 가격도 모두 제각각이더라구요.
비타민 C는 피로, 스트레스 해소, 면역력 향상, 혈관건강유지, 항암효과, 콜라겐 형성에 영향을 주고 피부미용에도 효과적입니다.
이 힘든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영양소라고 할 수 있쬬.
우리 몸에 비타민 C가 부족하면 어떻게 될까요?
대표적으로는 괴혈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괴혈병은 비타민 C부족이 3개월 이상 진행되면 그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결합 조직에 이상이 생기면 우리 몸의 어느 기관에서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병이 진행되면 특히 압력을 받는 잇몸, 근육, 골막과 피하 점막이 약해지면서
피가 나와 그 부위가 몹시 아프고, 혈뇨와 혈변이 생길수도 있는 병입니다.
출혈, 전신 권태감, 피로, 식욕 부진등이 나타나며 피부가 건조해져 거칠어지고, 피하출혈이 나타납니다. 또한 피부탈색, 뼈의 변형, 치아 유실, 구강 건조, 골절, 전신 부종, 관절통 등도 나타납니다.
특히 옛날에 오랜 기간동안 항해하던 선원들이 신선한 채소를 섭취하지 못해 생기던 병으로 잘 알려져있죠.
식약처에서 권장하는 성인 남녀의 비타민 C평균 필요량은 1일에 75mg이며, 권장량은 1일에 100mg이지만, 세계보건기구에서 권하는 비타민 C의 하루 권장량은 1000mg입니다.
비타민 C는 ‘아스코르빈산(Ascorbic acid)’이라고도 불리우며 물에 녹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알약이나 음료수로 섭취해도 소변으로 잘 배출됩니다.
하지만 하루에 2000mg이상을 섭취하면 신장 결석이나 구역질, 설사 등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1일에 2000mg이내로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비타민C는 ‘고려은단 비타민C 1000’, ‘유한양행 비타민 1000’, ‘동아제약 비타민 1000’, ‘종근당 비타민 1000’등이 있습니다.
가격도 천차만별인데요, 인터넷 쇼핑으로 고려은단 비타민 C1000은 120정에 10040원, 동아제약 비타민 1000은 100정에 5580원입니다.
고려은단이 1알에 83원꼴, 동아제약이 1알에 55원꼴이네요.
그런데 비타민 C 의 원료를 생산하는 곳은 전 세계에서 영국과 중국뿐입니다.
국내의 제약회사들은 대부분 비타민 C의 원료를 중국에서 수입해 제조합니다.
중국산이라고 해서 영국산보다 특별히 안좋거나 하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어쨌든 비타민 C는 음료수로든 알약으로든, 채소나 과일로든 꾸준히 섭취해주는 것, 그리고 과다 섭취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일이나 채소를 섭취하기 힘든 생활 환경의 사람들이라면 꾸준히 비타민 C를 보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겠네요.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