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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폭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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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로시마와 나가사키, 두 번의 원자폭탄에 피폭된 불운의 사나이써먹기 좋은 정보/알아두면 좋은 상식 2016. 12. 7. 18:58
히로시마와 나가사키, 이 두번의 원폭에 모두 당한 사람이 있을까요?그런 상상을 가지고 작품을 구상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다가 정말로 그런 사람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바로 야마구치 쓰토무라는 일본 사람입니다. 20세기의 가장 불운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는 야마구치의 이야기. 1945년 8월 6일. 히로시마의 미쓰비시 본사 근처에 다다라 버스에서 막 내리려는 순간 야마구치는 필요한 인감 도장을 가져오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인감도장을 가지러 가려면 다시 차를 타고 한참 돌아가야했는데, 그 날 하루에 그보다 더 좋지 않은 일은 벌어지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했던 그의 생각은 오산이었습니다. 하숙집으로 돌아가 인감을 챙기는데, 늙은 하숙집 주인들이 나타나 차를 마시고 가라고 했고, 노인들의..